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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파동의 중첩과 비율

엘리어트 파동이론

by 금빛승천 2022. 6.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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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보나치 비율에 대한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미 핵심적인 부분은 앞에서 다 다루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1) 파동의 중첩

 

시장에서는 항상 모든 규모의 추세가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파동의 규모는 다양하고 동시적이므로,

그에 따른 피보나치 비율도 다양하고 동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여러 개의 비율이 겹치는 지점은

대개 여러 규모에 걸친 변곡점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그림 25-1. 파동의 중첩

 

위 그림을 보면, 목표지점은 세 가지 비율이 겹치는 지점으로,

조정의 끝이자 파동③을 시작하는 주요 변곡점인 걸 알 수 있습니다.

파동①의 조정, 플랫의 (C)파동, (C)파동의 5번 파동이 모두 여기서 마무리되죠.

여러 개의 비율이 한 지점에서 겹친다면,

변곡점으로서의 신뢰도는 당연히 높아집니다.

물론 실제 매매에서는 파형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게 먼저고요.

다만, 진행 중인 파동을 확정 짓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비율 분석에서 단서를 얻어야 하는데,

파동의 길이를 자주 비교해보면

피보나치 비율이 파동의 끝점을 정하는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2) 추세 내의 파동 중첩

 

다음 그림은 추세 궤도를 포함한 이상적인 파동의 사례입니다.

이 파동은 시장에서 피보나치 비율이 형성되는 양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죠.

 

그림 25-2. 추세 내의 파동 중첩

이 그림에서는 다음과 같은 여덟 개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1)    = 0.618 x

2)    = 0.382 x

3)    = 1.618 x

4)    = 0.618 x ~

5)    = 0.618 x

6)    ② 내에서, (A) = (B) = (C)

7)    ④ 내에서, (A) = (C)

8)    ④ 내에서, (B) = 0.236 x (A)

두 개 이상의 비율이 겹치는 ②, , ⑤는 주요 변곡점으로서,

조정의 끝이거나 전체 국면의 마무리 지점이 됩니다.

, 조정의 마지막과 국면의 마지막은 두 개 이상의 비율이 겹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이를 하나의 주기에서 보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25-3. 파동의 중첩

 


피보나치 비율과 시간의 관계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습니다.

엘리어트가 이를 기록하기 전에 사망했기 때문이죠.

그나마 베너의 이론 정도가 피보나치 시계열에서 의미 있는 패턴이겠지만,

이마저도 주기가 상당히 길어서, 실전에서 크게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관한 모든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아낌없이 모두 퍼드렸으니, 잘 소화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이니 만큼, 댓글 정도는 남기는 게 매너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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